캄보디아 여자혼자 여행
앙코르톰, 프놈바켕
오전에 앙코르와트를 갔다가
다시 씨엠립 시내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3시 쯤 앙코르톰으로 갔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앙코르톰이었다.
오후에 가도 날씨도 너무 더웠는데
다행히 사람은 많지 않았다ㅎㅎ
바이욘의 얼굴이 동서남북으로 있는데
미소가 인상깊다.
보고있는 사람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하지만 미소도 잠시
뜨거운 까만 돌들이 내뿜는 기운으로
너무 더워서 오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보긴 힘들었다.
그리고 프놈바켕으로 이동~
프놈바켕은 원래 예정엔 없었지만
시간도 남고 해서 가이드님에게
가자고 부탁했다.
프놈바켕은 일몰 명소인데
난 일몰 전에 가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씨엠립 유적은 무너지는 속도가
복원 속도보다 바르다고 한다.
말로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프놈바켕 뿐만이 아니라
앙코르와트, 앙코르톰 등 다른 유적들도
많이 파괴되어 있는 모습을 봤다.
안타깝ㅠㅠ
정상으로 오면 이런 정글?뷰가 보이는데
초록초록 마음이 편해진다.
하지만 볼건 그리 많지 않았다.
무너진 돌들 뿐...
저날 구름이 좀 많아서 일몰을 보기도 힘들었을 것 같다.
일몰은 톤레삽투어, 쁘레롭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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